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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포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살예방 게이트키퍼교육 실시

협의체사무국
2023.06.15 17:33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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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증포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하 명사복)이 6월 14일 역량강화교육 2차 자살예방 게이트키퍼교육‘보고 듣고 말하기’(이천시자살예방센터 김선애 팀장 강의)을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2023년 명사복 3차에 걸친 역량강화교육 중 2차 교육으로, 주요 내용은 자살에 이르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가 있으므로 이를 잘 보고 듣을 수 있어야 하며, 이후 혼자 두지 않고 가족이나 지인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안전하게 하기, 알코올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이 있는지 파악하고 정신과입원을 안내하거나, 읍면동이나 자살예방센터 같은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대처방법을 구체적으로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이후성 명사복위원이자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교육을 통하여 자살위험의 여러 징후들을 잘 보고 들어야 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 대처 방안도 알게 되었다. 한 생명을 살리기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나 내 주변에서 위험가구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살예방센터나 전문기관에 알려 위험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우리 증포동은 인구수 57,220명, 세대수 21,072명(2023.5.31.기준)으로,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직원들로만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현재 민관협력 체계인 명사복위원님들과 함께 체계적이고 보다 촘촘한 인적안전망으로 증포동의 자살예방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명사복은 지속적인 안부확인이 필요한 고위험 위기가구와 1:1 또는 1:多의 일촌맺기를 통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3차 교육을 10월에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하여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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